2023.02.16

	정우영
	벨기에 도착했다아
	어제 공연도 잘 했다아
	ㅎㅎ    20:13

 

	정우영
	벨기에 지금 12시 13분!
	오후
	맞어 프메 이제 끝나아 ㅠ
	그래서 오늘 많이 올겨
	이거 지금은
	잠깐 사진 주러 온 거고
	밥 먹고 다시 올거야!
	오늘 많이 올겨    20:14

 

	정우영
	걱정 마러
	ㅎㅎ
	새벽에도 올겨    20:15

 

	정우영
	나 밥 먹고 올게에 일단!
	기둘려
	자지말고 알겠지
	다녀올게    20:16

 

	정우영
	왔다아
	스테이크 먹었어어 ㅎ
	지금은 반신욕 하는중
	😆    21:51

 

	정우영
	그만 그만
	그만
	어허
	입욕제가 어딨어
	그냥 담구는거지    21:52

 

	정우영
	페이스톡 그마안
	사진도 안돼에
	불놀이야 프리구간은
	아예 진짜 프리야    21:53

 

	정우영
	건강검진 키 173이요..
	운동하면서 몸이 펴져서    21:54

 

	정우영
	무슨 171.5야 또
	하..
	에이티즈가 시력이 다 좋은건
	거의 다 라식을 했기 때문이지
	ㅋㅋㅋㅋㅋㅋㅋ    21:55

 

	정우영
	라식 썰
	나 안 풀었어..?
	라식을 했지
	이제
	오징터 굽는 냄새
	맡으면서    21:56

 

	정우영
	그러고 끝나고
	원래 빛을 보면 안 좋거든
	눈도 잘 안 떠지고
	눈물 계속 나고
	근데 엄마가 지하철타고 가자 그러네?    21:57

 

	정우영
	그래서 눈 ㅡㅡ 이런 상태로
	지하철을 탔지
	근데 배가 고픈겨
	역 중간에 내려서 엄마랑 아빠랑
	삼겹살 먹으러 갔엌ㅋㅋㅋㅋㅋㅋㅋ
	눈 ㅡㅡ 이러고
	눈물 계속
	흐르면서
	그러고 딱 잤는데
	담날에 약간 애매하게 잘 보여    21:58

 

	정우영
	잘 보이는데 초점이 잘 안 맞어
	그러고 2일 지나고
	신세계
	원래 시력
	0.4 0.2였나
	중학교 때
	친구가 던지는 콩알 주머니 눈에 맞아서    21:59

 

	정우영
	피눈물 나고
	시력 떨어졌었어
	아니 그 콩알탄이 아니라
	그 왜 옛날에 어린이집에거
	박 터트리기 하면
	던지는 콩주머니
	그거 과녁에 맞추는 게 수행평가 였는데    22:00

 

	정우영
	그거 친구가 던지는 거 눈에 맞고
	그랬었지
	라식 20살때인가
	데뷔하기전에!
	아 나한테 던진게 아니라
	내가 과녁 앞을 지나간거야
	하하..    22:01

 

	정우영
	프메 하면서 좋았던 점
	음..    22:02

 

	정우영
	일단 바로 바로 이렇게 얘기할 수 있으니까 좋구
	내가 사진 보내도 바로 봐주니까 좋고
	뭐든 생길거야
	회사가 생각하고 있디야
	기둘려줘    22:03

 

	정우영
	좋은 말 예쁜 말 많이 해주는 사람들한테
	너무 고맙고 힘 많이 됐지    22:04

 

	정우영
	나도 내가 좋은 말 예쁜 말만 보고 싶은데
	이상하게 안 좋은것들이 제일 먼저 보이고 그려
	근데 뭐
	어떻게 모두가 날 좋아하나
	나는 나 좋아해주는 사람만 보고
	표현하고 얘기하고 하면 되지 ㅎ    22:05

 

	정우영
	그래도 좋은 말 예쁜 말 해주는 사람들이
	더 많으니까 이렇게 오는거지 뭐
	ㅎ
	그러게 돈 주고 욕하러 오는것도 신기하긴 한데    22:06

 

	정우영
	그래도 너무 재밌었고
	많이 힘 되고 행복했다아    22:07

 

	정우영
	그러엄
	내가 계속 노력하고 성장하려고 하는것도    22:08

 

	정우영
	다 에이티니한테 인정받고
	예쁨받고 싶어서 노력하는 것들인데    22:09

 

	정우영
	누군가를 좋아할 때
	그 사람 있는 그대로 모습을 좋아해 주는 사람도 있지만
	자기가 좋아하는 모습으로
	바뀌길 원하는 사람들도 있는 거 같어    22:11

 

	정우영
	이렇게 얘기하고 소통하고 하면서 느낀 건
	내가 뭘 해도 좋아해줄 사람들은 좋아해주고
	내가 뭘 해도 맘에 안 들고 욕 할 사람들은 한다~    22:12

 

	정우영
	그러니까 나는 내가 뭘 해도
	좋아해주고 응원해주고 하는
	사람들만 생각하고 챙기면 된다
	그렇다고 내가 잘못하고 올바른 길을 가고 있지 않아도
	나 예뻐해줘가 아니라    22:13

 

	정우영
	정말 내가 올바른 길을 갔으면 좋겠고
	내가 고쳐줬으면 하는 게 있다면
	그 또한 올바르게 얘기해줘야 한다고 생각혀    22:15

 

	정우영
	기분 나쁜 말 들으면
	무시할 줄 알아야 되는 것도 맞는데
	나도 그렇게 생각하고.. ㅎ
	근데 내 성격이 그게 안돼
	그래서 나는 가끔 아 내 성격은
	아이돌에 맞지 않는 성격일 수 있겠다
	생각했지이
	근데 정말
	나는 갖고 태어난 것도 없고
	타고난 것도 없고 한데    22:17

 

	정우영
	지금도 계속 성장해야 하고 하지만
	지금의 나를 만든 건 진짜 여러분이야
	잘한다 잘한다 예쁘다 예쁘다 해주니까    22:18

 

	정우영
	더 잘 하고 싶고
	더 예쁨 받고 싶어 하다 보니까
	계속 성장 됐어
	아니 근데 나는 그렇게 생각해    22:19

 

	정우영
	살을 빼고 운동을 하고 춤이 늘고 하는 건
	다 에이티니한테 인정 받고 싶고
	예쁨 받고 싶어서 하는것들인데
	그럼 티를 내야지
	그지    22:20

 

	정우영
	근데 티 낸다고 비웃는 사람들
	✊👊뿌셔버려
	몸통박치기    22:21

 

	정우영
	나는 지금까지도 그랬지만
	앞으로도 그냥 솔직하게
	사람 대 사람으로 얘기하고
	웃고 울고 했으면 좋겠어    22:22

 

	정우영
	아이돌 정우영도 좋지만
	사람 정우영을 좋아해줬으면 좋겠다아    22:23

 

	정우영
	나는 그냥 반에서 춤이 좋아서
	동아리 하던 사람이었다고!
	평범한    22:24

 

	정우영
	어디 대회 나가서 상을 받았던 적도 없고
	근데 여러분들이 나 좋아해 주고 응원해 주니까
	책임감 갖고 욕심내서    22:25

 

	정우영
	고마워어 항상    22:26

 

	정우영
	맞아 세상에서 당연한 건 없어    22:26

 

	정우영
	엄마한테 그렇게 배웠어
	그래서 더 고마워
	나 이제 씻어야겄다..    22:28

 

	정우영
	새벽에 올건데
	언제 올지는 몰라 ㅠㅠㅠ
	안녀엉 ㅎ
	잘 사람들 잘 자요    22:29

 

	정우영
	좋은 꿈 꾸고
	고생 많았어요 오늘도
	응응 한국 시간으로 새벽
	사랑해    22:30